본문 바로가기
전통 음식 연구

김장 한꺼번에 큰일을 해냈슈..

by 운경소원 2008. 11. 16.

 

큰형부 굴 드세요.

 

씨를 어디둔지를 몰라서 여름이 다지나고야 찾아서 심은 다알리아.이제 제소임을 다하느라 진홍으로 피어나

 

비닐봉지에 배추를 절이는 중이어요. 올핸 적어서 다섯개

 

양념을 씻느라

 

용인에 사는 우리집 셋째딸

 

배추가 참 고소해요

 

양념 굴싸서 먹응게 뒷맛이 달아서 자꾸만 더 먹게 만들고

 

 

배추를 절이고 올라가드니 감을 딴다고.

 

김장 둘쨋날 버무리고있구요

 

널벅지로 가득이지요. 너무 많이 했나 싶은디

  

엄니는 앞에서 잔소리??

 

어린애가 되었어요. 코닦아주고 있어요. 쉰살이 넘은 둘째딸을..

 

셋째딸도 샘이나서 코닦아 달라고 졸라서..

 

굴을 소쿠리 가득 씻어다 놓고

 

이건 열무를 늦게 심어서 매운풋고추를 갈고 찹쌀풀을 넣어서 싱건지 담았어요.밤채도 넣고요.

 

본격적으로 버무려서 담는중.

 

'전통 음식 연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만든 봄나물 장아찌(맛이 환상적입니다.)  (0) 2009.05.06
메주 엿말, 김장하는김에  (0) 2008.11.16
[스크랩] 오디의 효능  (0) 2008.06.30
폐백 사진  (0) 2008.06.05
까중나무순 따는 날  (0) 2008.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