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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자연

뜨락에 핀 꽃들

by 운경소원 2007. 6. 12.

 한련화

 한련 사선대 초원장에서 묘종을 얻어다가 심은거구요..

 철쭉,아이릴리스.철쭉은 작년에 오수장에서 일만원주고 사왔어요. 이쁜나무는 돈들여 사다가 키워야 더 이쁘고 후딱키우게 되지요..화장품 사 바른다셈치고 사옵니다. 귿신 비싼건 안되구요.1,2만원짜리..

 우산나물

 아이릴리스

 써어나무, 이건 분재를 남원 육모정근처 분재원에서 일만원 주고 사온건데 누굴 사드렸는데 못키운다고 해서 내가 다시 가져다가 이집은 2000년 지었는데 그때 분을 빼버리고 심은거에요.. 분재원에서 사온때가 아마도 95년이나 96년쯤

 윤판나물

범의부채 

 달개비

 이건 사선청정유리온실에서 묘종을 뽑아 버릴때 가져다 심어 돌틈에..

 흑장미인데...

 인동덩굴..이것도 꽃을 들여다보믄 아주 있버요. 색도 흰것과 노랑것이 한줄기에서 피고요.

 무뉘 비비추..꽃봉이 맺었어요.

 범의; 부채던가요??? 이꽃잎이 앙증맞고 이뻐요.

 이공작단풍은 충남 에산에 사시는분 오소리전문가 께서 울집 손주 탄생기념으로 가져다 주신겁니당.

 분재로 키우던 복숭아나무인데 꽃복숭아.. 공작단풍 구레장에서 만원주고 사다가 심은거지요.

 작년에 백련 두어뿌리..얼어죽지 않고 올해 쭝긋쭝긋 많이 올라왔어요.나중에 꽃이 피믄 올릴께요

 노랑장미인데 삽목으로 뿌리내려 옮긴겁니다. 물론 내가 직접 삽목햇고요.

 단풍나무.. 확독에는 물풀이 심어져 있어요.

 화분에 있던 철쭉을 아예 땅에 심엇어요. 세가 약해져 죽을까바..

 이푸른색 열매 조잘거리는건 파라칸사스의 열매가 될겁니다. 흰꽃이 지고 현재는 열매인데 가을이면 붉게 더걸더걸 열린채로..

 이돌 뭐 같아요??? 나는 펭귄이라고 했어요.

 마치 무신 음식점, 아니믄 가든 상호같지요??? 운경은<雲耕> 해용씨 호인데 구름을 간다는 뜻이거든요.구름을 갈면 얼마나 한가롭겠어요???소원은 <素媛> 바탕이 아름답다는 뜻으로 시인 한대석님께서 지어주신 호입니다.

 문악케 돌팍에다가 글자를 그려서 이걸 기게로 파는 중입니다.에공 울신랑이 시력이 약해졌다고 글쎄 자기 호인 운경글자를 못알아보겟다고 ...운경운 해용씨의 호, 소원은 내 아호랍니다. 그래서

 이거요, 아삭이고추, 검정고추, 일반고추,때왈나무, 방울토마토..여러가지도 심었죠. 밭ㅇ 심으먼 따러가기 싫거든요..그래서 마당끝에

 아래 연보라색은 석죽인데 돌에다 글자를 판다고 그주변이 석죽이 많은데 아작을 냈어요. 겨우 살아남은거..

 서광이죠.메리골드라고도 하고..장독대에 심으먼 뱀이 냄새를 싫어해서 못온다고.. 키작은 맨드라미를 사다 심었어요.집에 있는건 재래종이라서 키가 넘다 커요.

 

 가지를 들어오는 주변 에 심었어요. 지는요 가지를 잘 따 먹거든요..날로 그래서 들어오는 입구에 손이 쉽게 가도록 넘 멀리 텃밭에 심으먼 따러 가기 싫어서 못가거든요.

 싸리문앞이라고 해야하나요?? 집 대문도 없는 싸리문..그야말로 싸리가 꽃을 피워 반간답니다. 이 싸리도 피고지고 계속..

 하늘매발통 색이 아주 고와요.. 씨를 맺어서..

 확독옆에 이 커다란 옹기 함박..백련을 구해다가 몇뿌리 주고 업어왔어요..근디 옛날것은 아니구요..누가 집에서 쓸려고 배우면서 만들었다나봐요.

 아이릴리스 라고 하나여??그냥 내방쳐 두었는데 얼어버리줄 알었드만 올라오더니 진붉은..피를 토하듯해요.

 까치수염..울남편은 이럴걸 귀찮아 해욤.그래서 우디우디 다 뽑아던지는걸 내가 기겁해서 놔두라고 했드만 겨우 세뿌리 남겻네욤.이것도 무리지어 피믄 참 이쁜디..사실은요 그래서 한바탕 싸웠슈. 

 이건 장수매라고 해서 90년대초에 전주서부시장에서 만원을 주고 사온건데 아직도 이 모양이우.. 모과처럼 열매가 맺어 노랗게 억어요

 

이건 통나무인데 거기다가 철쭉쬐꼬만한것..통나무를 버리기 아까워서 바위손하고 심어서 감나무 그늘에 두었어요. 꽃이 앙증맞게 딱한송이가 피었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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