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일보
2006.2.14
"원로문인들이 많은 임실문협은 젊은 문인을 배출하는 일이 급선무예요. 그래서 보다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젊고 유능한 문인을 끌어들이는데 노력할 다짐입니다. 또한 현재 20%에 불과한 여류문인의 참여를 30%로 끌어올리는 작업 또한 게을리 하지 않을 생각예요."
임실문인협회 제7대 회장에 소설가이자 수필가인 김여화(53)씨가 선출됐다. 임실문인협회는 지난 11일 오후 4시 전주시 민촌아트센타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2년 간 임실문협을 이끌어갈 제7대 회장에 소설가이자 수필가인 김여화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회장에는 시인 홍춘표씨와 소설가 김한창씨가 각각 선임됐고, 감사에는 시인 박은주씨와 수필가 김춘자씨가, 주간 겸 사무국장엔 수필가 신영규씨가 재선임 됐다.
김여화 신임회장은 임실문협의 지난 사업 중 전국시낭송대회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전국시낭송대회는 안팎으로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금으로 기획돼 대구, 경산, 나주, 서울 등은 물론이고 도내에서도 활발히 참여했던 만큼 임기동안 이 대회를 임실문협의 기초사업으로 튼튼히 다지고 싶다"고 말했다.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구성원간의 돈독한 우애와 활발한 문단활동을 이끌어 내겠다는 김 씨는 '여성파워'를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김여화 신임 회장은 91년 소설, 92년 수필로 등단한 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으로 '아낙에 핀 물망초'와 수필집 '오색편린(상·하)' , 장편소설 '운암 강'을 펴냈다.
현재 한국문학세상 사이버문인협회 회장과 사회봉사단체인 임실지구 '정우회'를 이끌고 있다./최은경기자·eunky80@
/ 관리요원 기자 / kkozili@jeollailbo.com 입력시간 :
2006.2.14
"원로문인들이 많은 임실문협은 젊은 문인을 배출하는 일이 급선무예요. 그래서 보다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젊고 유능한 문인을 끌어들이는데 노력할 다짐입니다. 또한 현재 20%에 불과한 여류문인의 참여를 30%로 끌어올리는 작업 또한 게을리 하지 않을 생각예요."
임실문인협회 제7대 회장에 소설가이자 수필가인 김여화(53)씨가 선출됐다. 임실문인협회는 지난 11일 오후 4시 전주시 민촌아트센타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2년 간 임실문협을 이끌어갈 제7대 회장에 소설가이자 수필가인 김여화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회장에는 시인 홍춘표씨와 소설가 김한창씨가 각각 선임됐고, 감사에는 시인 박은주씨와 수필가 김춘자씨가, 주간 겸 사무국장엔 수필가 신영규씨가 재선임 됐다.
김여화 신임회장은 임실문협의 지난 사업 중 전국시낭송대회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전국시낭송대회는 안팎으로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금으로 기획돼 대구, 경산, 나주, 서울 등은 물론이고 도내에서도 활발히 참여했던 만큼 임기동안 이 대회를 임실문협의 기초사업으로 튼튼히 다지고 싶다"고 말했다.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구성원간의 돈독한 우애와 활발한 문단활동을 이끌어 내겠다는 김 씨는 '여성파워'를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김여화 신임 회장은 91년 소설, 92년 수필로 등단한 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으로 '아낙에 핀 물망초'와 수필집 '오색편린(상·하)' , 장편소설 '운암 강'을 펴냈다.
현재 한국문학세상 사이버문인협회 회장과 사회봉사단체인 임실지구 '정우회'를 이끌고 있다./최은경기자·eunky80@
/ 관리요원 기자 / kkozili@jeollailbo.com 입력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