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 아래는 강당골
간좌태 뒷산
구석물
전쟁때 보루대가 저 산에 있었답니다.
구석몰 혹은 구석물 구석탱이라서 그랫을까요?
옛 운암 국민학교가 있었던 자리라는데...
지금의 잿말
물이 밭어버려서
몇 집 살지 않고요,
멀리 산자락을 따라 모퉁이를 돌면 물레방앗간도 있어다는데
학교와 면사무소가 있었다는 곳
지금 구암산장이 보이고 거긴 구암리라고 하데요
돔방소? 전쟁때 불발탄을 퍼부엇다는 곳
그 앞에 물을 일부러 화면 가득하게 잡아서 저산자락 아래에 간좌태 마을이
넘다 아르답죠? 옛 추억을 삼키고도 시침떼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돔방소 아래 물 화면이 넓어 그렇지 물은 얼마 없어요
간좌태 앞 냇가 였던 흔적
졸졸졸 시냇물이..생수가 나와요 신덕에서 내려오는 옥녀동천이 한심하게 되었어요
멀리서 시멘트 축대인줄 알았는데 자연침식 된 흙이어요
출처 : 임실문인협회
글쓴이 : 소원/김여화 원글보기
메모 :
'임실군내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아름다운 임실길가에서 주서온 가을 (0) | 2013.07.02 |
---|---|
[스크랩] 물밭은 운암강 (0) | 2013.07.02 |
사선대 운서정의 이수 (0) | 2013.05.21 |
[스크랩] 임실참울금 사선녀마을에서 판매개시 (0) | 2013.03.07 |
[스크랩] 어제 관촌 대보름 달집태우기 (0) | 2013.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