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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들

추석을 손자와 함께

by 운경소원 2006. 10. 11.

 

 엉겁결에 할아버지품에 안겨서 뻥...

 

삼춘이 영 맘에 안드는 모양이여요

 

자꾸만 싫다고 품에서 빠져나갈려고

 지엄마만 찾고..

 

어리둥절 증조할머니를 보고는

 애기가 낯설어해여 그래도 울지는 않더군요.

 

 

지 형하고는 웃으면서 놀고..

 

큰녀석이 엉아야 엉아야..지가 엉아라고 하니까..애기가 웃어요.

 

 

요너석 눈매..

 

이 자동차가 빨리 못오니까 내려서 차를 끌고 와서 가까이와서 다시 타드라구요.

 

사진찍는다고 쳐다보라고 하니까 일부러..피하느라

 우리집 남자들 총 출동..

 

 좀 익혀져서 보듬으먼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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