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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들

오늘 새벽 두번째 손자 태어나다

by 운경소원 2006. 2. 21.

1시 전화를 받았습니다. 산통으로 병원에 간다는..

며느리가 가까운 곳에 내려와 있다가..

30분후 준비하고 내려가다가 다시 전화를 받았죠.

예수병원으로 간다는...

그때부터는 불안했습니다.당초 예약되어있던 병원이 아니고

예수 병원이라는 말에 왜 글로 보냈을까 싶어서..

 

새벽 2시 25분 건강한 손자가 태어나고 30여분 후에 산모을 면회했답니다.

 

그동안 아들은 부대에 있는지라.. 에궁 며느리 혼자 애썼지요. 친정 부모님과

우리 시부모, 며느리의 친정언니내외가 함께 하고..

 

나 할미는 터판쟁이를 데리고 새벽에 집으로 왔구요.

 

이제 터판쟁이와 놀아야 겟지요.

 

할미노릇 아무나 하는거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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