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문학상 보도

제17회 임실문학상 시상식 및 임실문학 38호 출판기념회

2012년 12월 22일(토) 11:28 [주식회사 뉴스온넷]

제17회 임실문학상 시상식 및 임실문학 38호 출판기념회가 지난 20일 임실읍 소재 취선정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리산 섬진강권문학연대인 곡성, 구례, 하동, 순창 지부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 주식회사 뉴스온넷 이날 백순기 시인에 대한 문학상 시상식에서 장태윤 시인은 "문학상 심사평에서 늦깍기로 문단에 데뷔하고 8순의 고령임에도 창작시집을 발간한 수상자의 노고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태현 임실문협 회장은 "임실문학은 임실군민의 역사와 혼이 담긴 문학지로 지역문화 창달에 힘써 왔다. 1년 동안 상반기 하반기로 두번의 문학집 발간과 매년 실시되는 문학상도 이어져 오고 있다. 우수 문학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섬연대에서 발행하는 '산과 강의 문학' 제6호 출판을 소개하고 각지부장을 회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금까지 지리산섬진강권문학연대에서는 하동지부에서 책을 발간하고 올해처음으로 임실문협에서 출판기념을 갖게 됐다. ⓒ 주식회사 뉴스온넷 참석한 회원들에게는 하동문단과, 곡성문학, 산과강의 문학 임실문학 38호 등 푸짐한 선물을 안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