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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풍경

풍신난 사과농사

by 운경소원 2012. 11. 17.

 

사과나무를 심은 밭은 바로 뒤에 산이고 축사가 있어요.

아침해만 보고 낮부터는 산그림자에 그늘져서

 그런대도 제멋대로 사과는 열어서 요모양 요꼴로.

한소쿠리씻는데 두시간 걸렸어요.

낼 시제때문에 애들이 온다고 해서 가져가라고 할려구요.

애들이 시커먼걸 보면 아마 기절할겁니다. 그걸 먹으라고 하느냐고?

그래도 아까웁고 무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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