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를 심은 밭은 바로 뒤에 산이고 축사가 있어요.
아침해만 보고 낮부터는 산그림자에 그늘져서
그런대도 제멋대로 사과는 열어서 요모양 요꼴로.
한소쿠리씻는데 두시간 걸렸어요.
낼 시제때문에 애들이 온다고 해서 가져가라고 할려구요.
애들이 시커먼걸 보면 아마 기절할겁니다. 그걸 먹으라고 하느냐고?
그래도 아까웁고 무공해라..
'우리집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흔을 응원한다 (0) | 2012.11.20 |
---|---|
곶감 (0) | 2012.11.17 |
[스크랩] 김장했어요. (0) | 2012.11.04 |
[스크랩] 오늘 김장 150포기 (0) | 2012.11.04 |
[스크랩] 곶감이 마르는 풍경 (0) | 2012.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