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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보도자료

임실지구 정우회 제20회 전달식

by 운경소원 2011. 5. 27.

작은 뜻모아 큰강을 이루다.

임실지구 정우회 제20회 전달식

2011년 05월 27일 [주식회사 임실뉴스]

 

1990년 11월 정우회 임실지구를 창립한 김여화씨, 당시 5명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새마을 금고의 회원중에서 효자, 효부, 청백리,장학생등을 추천하여 광주까지가서 상금을 받아오곤 했다.
임실사람들에게 작지만 시혜를 베푼다는 생각에서 시작한것
임실지구정우회는 전달식을 하면서 조촐하게 밥한끼 대접하는 것으로 해왔다.
처음에는 청백리 공적조서에 면장직인을 찍어달라고 했더니 “공수표 날리는거 아니냐” 공적조서를 안해 주었다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참 가슴아팠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20회 걸쳐 80명을 표창해온 임실지구정우회 “돈이 많은 사람이 주는것보다 없이사는 나같은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주는상이 더 큰것 아니냐“ 는 김여화 씨의 말대로 강산이 두 번이나 변했을 시간이다.

“한번은 신덕면에 면장님께 효행자를 추천해달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면장님이, 추천하고, 기술센타 소장님이 추천하고 회원이 추천하고 보니 한사람을 셋이 추천했을만치 주변에서 추천하는 것도 회원들이 살피고 살펴서 공정을 기한다.”고

임실지구회는 착실히 정우회의 취지를 살리면서 숨어있는 효자, 효부, 청백리와 장학생을 표창하면서 재정도 많이 모았다. 700만원 이 회비는 정말로 회원중에 조금씩 더내는 사람과, 회비를 아끼고 아껴서 모은거라고 했다. 정우회의 발판을 위해서 창립자의 뜻에 따라 길이 이어지길 바라면서 회원들은 누가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지 눈여겨 살핀다고 했다. 다음해에 표창을 위해서다. 지금까지 임실지구회에서 는 1,324만원을 시상금으로 전달했다.

임실지구정우회는 상금을 받아 복지시설에 후원금으로 내놓는 기술센타 이옥희씨, 항상 은혜갚기를 기다렸다는 신윤섭전신덕면장님처럼 되돌려 베푸는 감동적인 모임으로 자리잡았다.

↑↑ 전달식이라서 회원들중에서 시상을 한다고 올해 청백리봉사상에 소병종씨

ⓒ 주식회사 임실뉴스



작은 나늠이지만 임실사람들을 위해서 임실지구정우회를 만들었다는 김여화씨는 앞으로도 그저 회원들간에 친목을 도모하며 일년에 한번 주변에서 애쓰는 사람들 격려해주자는 뜻이라고 설명.
올해 20회 신동직 임실고 3학년. 청백리봉사부분, 임실군청 환경보호과 소병종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주년 기념 케이크를 자르며. 감개무량했다고 전한다.
앞으로 20년 정우회의 뜻을 모아이어 가겠다는 김여화씨 작은 뜻이지만 큰강을 이루게 하고 싶다고. 이날 전달식에는 이진구씨, 김태식씨등 역대수상자들을 모신가운데 20주년 기념 전달식을 가졌다
참고: 효부 15명, 효자 8명, 청백리 21명 고등학생, 22명 중학생 14명
http://정우회.kr/baby.htm

↑↑ 수상자소병종씨와 신동직학생과 함께 20주년 기념 케익을 자르는 임실지구정우회장 김여화씨

ⓒ 주식회사 임실뉴스

임실뉴스 기자  worlda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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