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봉에 걸린 오후의 정월 초열흘. 필봉리 동청마당은 필봉에 해가 걸치고
정월대보름굿을 알리는 기가 동청마등을 드높이 펄럭이고
점점 자시라지는 해는 필봉에 걸린채로 날은 무자게 추워서..
빨딱 넘어가버린 해, 필봉 그림자는 이제 동청마당에.. 5시 못되었을때
5시까지 온다는 사람이 오지 않아서 더이상 추워서 떨고 있을수가 없어 내려왔어욤.
청웅쯤 오다가 남산리를 바라보고 차 안에서
'임실군내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치 물우리 (0) | 2008.03.13 |
---|---|
신덕 금정리 수운정 (0) | 2008.02.18 |
국사봉 해는 이렇게 떠 올랐다. (0) | 2008.01.01 |
[스크랩] 새해 국사봉 해맞이 (0) | 2007.12.30 |
정읍 내장산,산외 김동수 고가 (0) | 2007.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