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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 사진

문경새재의 설화

by 운경소원 2013. 11. 28.

새재에 피어난 설화

우리를 축복이라도 하듯 서설이 내리는 가 싶더니 아침부터 진태가 쏟아지기 시작, 그래도 그냥 말 수 있나요. 몇몇이 비닐옷 한장씩 걸치고 산책을 시작했죠. 사실 산책이라고 하기엔 버거운 행진이었다고 할까요? 아름다운 설화 구경하세요

 주흘문앞에서

<주흘문앞에서>

숙소로 걸어나오면서

 걷기시작 때

<걷기시작 때>

비옷을 걸치고 열심히 세트장을 향해서 행진

 영남 제1문 주흘문 앞

<영남 제1문 주흘문 앞>

저만치 연인이 주흘문을 향해서

 영남 제1문 주흘문

<영남 제1문 주흘문>

지난 여름 저기 저 가운데 돌에 앉아서 사진을 찍었지요.

 안쪽에서 본 영남제1문입니다.

<안쪽에서 본 영남제1문입니다.>

같은 건물을 뒤에서 보니

 설화속에 갇힌 영남 제1 문

<설화속에 갇힌 영남 제1 문>

이때는 10시 반 넘어서 입니다. 일행은 모두 내려가고 저만 남았죠. 일행은 세트장 구경만 했구요. 저만 올라갔지요. 청도에서 오신분들이 앞서 올라가고

 교귀정 옛날 경상감사가

<교귀정 옛날 경상감사가>

인수 인계를 했다는 곳입니다. 해묵은 소나무가 인상적입니다.

 설화가 날리고 있어요

<설화가 날리고 있어요>

사진찍기도 어려울 정도로 함박눈이 날리고

 소나무는 이렇게 굽어있어요

<소나무는 이렇게 굽어있어요>

아름드리 소나무가 용트림을 하는 듯

 원터의 정문 입니다.

<원터의 정문 입니다.>

저 안에 건물이 있지요. 복원을 위해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솔숲에서 만난 옛시조비

<솔숲에서 만난 옛시조비>

옹기종기 모여 앉아 수줍게 미소짓고 있어요

 나즈막한 돌도

<나즈막한 돌도>

제2관문 가는 길가에 이렇게 많은 돌에 글씨를 새겨서 세웟어요. 근데 사실 제2관문 까지는 30분을 더 올라가야 한다고 해서
아쉽지만 낙오 될까봐 내려왔어요.

 주흘문 앞에 도랑

<주흘문 앞에 도랑>

영호남 교류 세번째라고 합니다. 냇물이 흐르듯 영호남 정보화마을의 정은 흘러갈 것입니다.
여름에 휴가때 방문하고 다시가서 새재의 설화에 취해서 그냥 거기 살고 싶었답니다. 못올라가신 분들을 위해서 설화가 핀 새재의 모습들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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