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올봄에 큰일했어요

이번에 묘원을 공원화 만들었어요. 멧돼지 피해를 막기위해서 철망을 둘러치고 대문도 해서 달고.동산에 올라보면 마을이 한눈에 들어구요. 조망이 좋아요.

 

 

 

상월리 우리집 쪽으로  앞산에 올라가서. 우리집은 아시져??? 맨앞에 나무가 젤 많은집

 학골이지요. 학날이 있다고 해서

 반대쪽산에서 마침 산을 벌목을 해서 올라가기가 수월했지요

 철조망을 쳤어요 멧돼지때문에 205 미터 아연능형망으로, 그게 오래간대요. 코팅된거 값이 싸구요. 5미터짜리 42개 샀더니 두개남았어요.

 맨위에 묘소 뒤편에 향나무를 캤다가 다시 심는데.. 내가 강력하게 주장해서 "그거라도 맘대로 하라면서" 남편이 ㅋㅋㅋ 옥향나무랑 가이가즈 향나무는 내가 8년간 다듬고 돌보아왔지요.첨에 3천원짜리 갖다 심었는데

 맨위가 5대조 할아버지를 모셔왔지요. 본래 우리의 고조께서는 둘째 아들인데 큰아들쪽도 타물탐 , 안하고 막래아들도 그렇고 그냥 우리가 단독으로 모셔왔지요

아래는 비원으로 산아래에 별도로 세운 비석이지요. 비문은 물론 제가썼구요. 며느리들은 이름이 비문에도 안들어가는데 제이름을 썼지요. 이번에는 2004년 묘지조성후에 해마다 10만원씩 모아서 700만원을 만들어가지고 600여만원 들여서 지가요 업자했지요. 현장감독은 해용씨가 하구요.ㅋㅋㅋ

 

전씨네로 시집와서 해놓은 일 묘원가꾸는 일밖에 없네요

출처 : 4대가 사는 방

글쓴이 : 소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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