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때 배추쓰레기 치우는 이 남자
관촌 자원봉사단이 오늘부터 김장을 시작했어요. 배추를 다듬고 남은 배추시래기 처리는 해마다 이 남자가 맡아 합니다.
<배추를 다듬는 옆에서 쓰레기 수거>
오늘만이 아닙니다. 해마다 관촌 자원봉사센타 김장때는 배추를 뽑아다주고 배추를 자를때는 옆에서 바로바로 쓰레기를 치워줍니다. 관촌면 덕천리에 사는 우동섭씨
<바로 치우지 않으면>
산더미처럼 쌓아두어야 하거든요
<그때그때 기다렸다가 배추 쓰레기를>
치워주기때문에 일하는 곳이 깨끗하죠
<아예 덤프트럭을>
앞에 세워두고 쓰레기는 즉시 차에 던져서 실어둡니다.
<채반지에 거둔 배추쓰레기를>
트럭의 적재함에 던지고 나서, 배추쓰레기를 버리는 것도 큰일이지요. 어제는 온가족이 밭에가서 배추를 뽑아왔어요
<아들도 함께 봉사활동을>
옆에 파란색 반팔입은 청년은 이 우동섭씨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죠. 아빠의 봉사활동에 부자가 함께 몸으로 봉사 실천
<배추가아주 통이큽니다>
300포기 처음에 가져다 놓았을때는 산더미로 쌓였습니다
<이들 세사람은>
한가족입니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들이 함께 봉사활동을하죠,
엄마는 관촌 자원봉사센타 총무를 맡고 있습니다. 올해로 9년째 총무를 맡고 있으면서 온가족이 김장때는 총 출동하지요.
올해는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나누어 줍니다.
관촌면의 독거노인들에게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마누라를 돕기위해 나선 우동섭씨 가족 대단하지 않나요?
출처 : 관촌자원봉사센터
글쓴이 : 소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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