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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박사골 이야기 /전주방송

by 운경소원 2009. 1. 8.

금남호남정맥과 섬진강을 끼고 있는, 임실군 삼계면!

인구 1,800여명의 작은 면이지만,
이곳엔 박사마을이란 명칭이 늘 따라붙는다.
전국 면 단위에서 가장 많은 박사가 배출됐기 때문인데..

삼계면에선 왜 이렇게 많은 박사들이 나온 것일까?

풍수학자들은 삼계면의 풍수에 집중한다.
삼계면을 관통하는 산세는 붓과 같이 생긴 문필봉으로,
이는, 문장의 기운을 주관한다.
곧, 삼계면은 풍수 지리적으로 학자들이 많이 배출되는
여건을 갖춘 것이다.

이러한 삼계면의 역사는 조선 중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계면의 풍수와, 산간벽촌의 입지로 인해,
많은 선비들이 낙향하여 집성촌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삼계면 곳곳엔,
유교를 숭상하고, 후진을 양성한 선비들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풍수적인 조건과 함께, 후진양성에 힘쓴 선조들의 흔적이
오늘날, 박사골이란 이름으로 전하는, 삼계면!

이번 주 전북의 발견에서 새롭게 조명해 본다.

http://www.jtv.co.kr/vod/program_popup.html?p_url=/jtv_vod/9jeon/j1_7.asf&b_no=154&symd=2009.1.7&p_title=삼계면 이야기&v_num=70

출처 : 임실문인협회
글쓴이 : 소원/김여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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