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문학상에 한풍작, 홍춘표씨 수상, 최기춘, 황성신씨 축하패 수여
“문학은 언어로 빚은 예술로 누구에게나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문학을 통해 새로운 세계와 가치를 구상하고 창조해 낼 수 있습니다.” 제 13회 임실문학상 수상자로 시인이자 수필가인 한풍작씨(한국시인협회 기획위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회원)와 홍춘표씨(서울시 구로구의회 의장)가 수상했다.
(사)한국문인협회 임실지부(지부장 김여화)는 22일 임실읍사무소 2층에서 제13회 임실문학상 시상식및 제30호 임실문학 출판기념회를 열고 한풍작씨와 홍춘표씨에게 임실문학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기획위원과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회원, 예술시대작가회의 회원, 임실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풍작 시인은 한국문단 발전에 기여하고 뛰어난 문학성을 인정받아 고향문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현재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의장을 활동하고 있다. 김진명 도의원도 축사를 통해 “섬진강에 오면 누구나 시인이 되고 소설가가 된다고 한다”면서 “섬진강하면 경남하동이 떠오르지만 사실은 임실 신평면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임실지역이 문학과 창작활동이 왕성하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초대된 김광림(한국시인협회장 역임)시인은 “한풍작 시인은 80년대 박목월 시인 등과 함께 처음 만났다”면서 “자신의 강좌를 듣고 문학상을 수상한 사람은 한풍작씨가 최초”라고 축하했다. 한편, 임실문학 제30호는 370여쪽에 총 116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특집 1호에는 한풍작, 홍춘표 회원의 임실문학상 수상작이 수록됐고. 특집 2호에는 신인상 당선작을 실었다. 특집 3호에는 역대회장단들이 쓴 지령 30호에 대한 축하 글이 수록됐고, 김여화 회장의 우리마을 옛 이야기 청웅편 등이 실려있다./엄범희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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